1260 성경 여정

820일차 / 1260일

사도행전 18:1-28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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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18: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18: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18: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18: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18: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18: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8: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8: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18: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8: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8: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18: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18:16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18: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18: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8: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18: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18: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18:22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18: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18: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18: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18: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18: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18: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묵상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말하라

주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맡겨진 자리에서 복음을 신실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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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사도행전 18:9

본문 관찰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함께 일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그는 생계를 이어 가는 일상 속에서도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합니다.

대적과 훼방이 있었지만 주님은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잠잠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함께하시며 그 성중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다고 하셨고, 바울은 일 년 육 개월 동안 머물며 말씀을 가르칩니다.

이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가르칩니다. 복음의 사역은 한 사람의 열심만으로 이어지지 않고, 서로를 세우고 보완하는 동역을 통해 넓어집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에는 반대와 부담이 따릅니다. 바울도 고린도에서 훼방을 만났고, 재판 자리까지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게 상황을 먼저 설명하지 않으시고, 함께하심을 먼저 약속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는 말씀은 바울이 끝까지 걸어가야 할 이유였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내가 하는 작은 순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 이미 자기 백성을 두시고, 우리의 말과 섬김을 통해 그들을 부르십니다. 결과를 다 알지 못해도 오늘 맡겨진 자리에서 말씀에 붙잡혀 사는 것이 믿음의 여정입니다.

또한 본문은 복음의 길이 동역의 길임을 보여 줍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과 함께 일했고, 아볼로를 조용히 세웠습니다. 누구는 전하고, 누구는 가르치고, 누구는 격려합니다. 끝까지 걷는 믿음은 혼자 버티는 힘이 아니라, 주님의 함께하심 안에서 서로를 세우는 은혜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두려움 때문에 잠잠해진 믿음의 자리나 순종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 일상 속에서 말씀에 붙잡혀 감당해야 할 작은 사명은 무엇입니까?
  3. 내가 조용히 격려하고 세워 줄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두려움보다 주님의 함께하심을 더 신뢰하게 하소서. 보이는 결과가 더디더라도 말씀에 붙잡혀 오늘의 자리를 신실하게 걷게 하시고, 나의 말과 섬김을 통해 누군가가 주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함께 걷는 동역자들을 귀히 여기며 서로를 세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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