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24일차 / 1260일

사도행전 20:17-38

은혜의 복음을 끝까지 맡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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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20: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20: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0: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0: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0: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20: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20: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20: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20: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20: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묵상

은혜의 복음을 끝까지 맡기는 길

사명은 내 힘으로 붙드는 것이 아니라 주와 그 은혜의 말씀께 맡기며 끝까지 걷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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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본문 관찰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자신이 그들 가운데 어떻게 섬겼는지를 돌아봅니다. 그는 겸손과 눈물로, 시험을 참고,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유익한 것을 꺼림 없이 가르쳤습니다. 그가 전한 핵심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마치기 위해 나아갑니다. 그는 자신의 안전보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

또한 그는 장로들에게 자신과 양 떼를 삼가라고 권면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공동체이며, 거짓된 말과 자기중심적인 가르침으로부터 지켜야 할 양 떼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그들을 주와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고, 약한 사람을 돕는 삶과 주는 복을 기억하게 합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은 모든 결과를 알고 걷는 길이 아닙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을 만날지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성령께서 환난을 예고하시는 가운데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확신은 고난이 없을 것이라는 데 있지 않았고, 주께 받은 사명이 분명하다는 데 있었습니다.

우리도 오늘의 길에서 불확실함을 만납니다. 관계의 어려움, 책임의 무게,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환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앞날을 계산하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오늘 맡겨진 은혜의 복음 안에서 신실하게 걷도록 부르십니다.

바울은 떠나며 사람들을 자기에게 묶어 두지 않고 주와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했습니다. 참된 섬김은 사람을 내 영향력 아래 붙드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주님께 더 깊이 맡기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명도 거창한 성취보다 먼저 주님께 맡겨진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고, 약한 이를 돕고, 복음의 진리를 흐리지 않는 데 있습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불확실한 상황 앞에서 주께 받은 사명보다 내 안전과 편안함을 더 크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오늘 내가 주와 그 은혜의 말씀께 맡겨야 할 사람이나 공동체는 누구입니까?
  3. 내가 말과 삶으로 약한 사람을 돕고 복음을 드러낼 수 있는 작은 순종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앞날을 다 알지 못해도 주께 받은 길을 신실하게 걷게 하소서. 제 마음이 두려움이나 자기중심에 묶이지 않게 하시고, 은혜의 복음을 귀히 여기며 오늘 맡겨진 사람들을 겸손히 섬기게 하소서. 저와 공동체를 주와 그 은혜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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