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35일차 / 1260일

사도행전 28:11-31

매임 속에서도 전해지는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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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1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28: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28: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28: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28:15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28: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28: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28: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28: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8: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8: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8: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28: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8: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8: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8: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8: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8:29 (없음)

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묵상

매임 속에서도 전해지는 하나님 나라

상황이 제한되어도 복음은 멈추지 않고 끝까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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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사도행전 28:31

본문 관찰

바울은 긴 항해 끝에 로마에 도착합니다. 그 길에서 형제들을 만나고, 그들의 환대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담대한 마음을 얻습니다. 그는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위로와 힘을 공급받습니다.

로마에 들어간 바울은 유대인 지도자들을 먼저 청하여 자신이 왜 쇠사슬에 매이게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자기 민족을 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에 매였다고 말합니다. 이후 많은 사람이 그의 집에 찾아오고,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증거합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나뉩니다.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에게도 전해질 것을 선포합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이 셋집에 머물며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담대히 복음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묵상 메시지

바울의 마지막 모습은 자유로운 전도자의 모습이 아니라 감시받는 죄수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갇히지 않습니다. 바울의 몸은 로마의 권세 아래 제한되었지만, 그의 입술과 마음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열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환경이 풀려야만 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여건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되면 그때 믿음의 길을 걷겠다고 미룹니다. 그러나 바울은 제한된 자리에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영접하고, 그 자리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조건만이 아니라 오늘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도 복음의 통로를 여십니다.

또한 바울은 사람들의 반응을 자신의 사명보다 크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는 믿고 어떤 이는 믿지 않았지만, 그는 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증거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묵상 여정도 결과를 조급히 계산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끝까지 걷는 길입니다. 듣는 마음을 구하고, 주어진 사람을 영접하며, 담대하고 꾸준하게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환경의 제한 때문에 미루고 있는 순종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게 찾아오거나 맡겨진 사람을 어떻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영접할 수 있습니까?
  3. 사람들의 반응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더 크게 붙들어야 할 영역은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바울이 매임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전한 것처럼 저도 오늘 주어진 자리에서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환경을 핑계로 순종을 미루지 않게 하시고, 만나는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영접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기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고 신실하게 드러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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