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44일차 / 1260일

예레미야 3:1-18

돌아오라 부르시는 긍휼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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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 네 눈을 들어 헐벗은 산을 보라 네가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3:3 그러므로 단비가 그쳤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3: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시오니

3:5 노여움을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품으시겠나이까 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3: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배역한 이스라엘이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3:7 그가 이 모든 일들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아직도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3: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3:9 그가 돌과 나무와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3: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3: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3: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3: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3: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3: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묵상

돌아오라 부르시는 긍휼의 하나님

하나님은 배역한 백성에게 죄를 자복하고 다시 돌아오라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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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 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3:12

본문 관찰

하나님은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를 부부 관계의 배신에 비유하십니다.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도 수치를 알지 못했으며, 말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삶으로는 욕심을 따랐습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고도 유다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 돌아오는 듯했지만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회개를 책망하시며, 오직 죄를 자복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책망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긍휼을 품으시고 돌아오는 자들을 다시 시온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마음에 합한 목자를 주시고, 흩어진 백성이 함께 회복될 날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변명이나 형식이 아니라 자복에서 시작됩니다. 유다는 이스라엘의 실패를 보면서도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말은 있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다른 곳을 향했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언어에 익숙해질수록 실제 마음의 방향을 놓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회개하는 자를 밀어내지 않으십니다. “돌아오라”는 부르심은 정죄만의 말씀이 아니라 긍휼의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끝까지 자기 길을 고집하지 않고, 다시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묵상 여정은 먼 미래의 때를 계산하는 데 있지 않고, 지금 내 마음이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지 살피는 데 있습니다.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 앞에서 죄를 인정하고 다시 주께로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말로는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실제 선택에서는 내 욕심을 따르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2. 오늘 하나님 앞에 변명하지 않고 자복해야 할 죄나 태도는 무엇입니까?
  3. 끝까지 주님과 걷기 위해 오늘 다시 들어야 할 하나님의 목소리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긍휼의 하나님, 제 마음이 주님을 떠나 다른 것을 의지했던 죄를 인정합니다.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주께 돌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는 믿음의 길에 서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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