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48일차 / 1260일

예레미야 6:9-30

선한 길에 서서 다시 듣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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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6: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6: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6:12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6: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6: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6:18 그러므로 너희 나라들아 들으라 무리들아 그들이 당할 일을 알라

6: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6:20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6: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장애물을 두리니 아버지와 아들들이 함께 거기에 걸려 넘어지며 이웃과 그의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6:2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6: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인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6: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6: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다니지 말라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라

6: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우리에게 올 것임이라

6:27 내가 이미 너를 내 백성 중에 망대와 요새로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6:28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6:29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아니하나니

6: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묵상

선한 길에 서서 다시 듣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선한 길로 돌이키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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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예레미야 6:16

본문 관찰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는 백성의 완고함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지 않고 오히려 욕으로 여겼습니다.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탐욕에 빠졌고, 선지자와 제사장까지 거짓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다루며 “평강하다” 말했지만, 실제로는 평강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한 길을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고 부르셨으나, 그들은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형식적인 제사와 향품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말씀을 버린 삶의 결과를 경고하십니다. 풀무의 불처럼 단련의 과정이 있었지만 악이 제하여지지 않았고, 백성은 버린 은처럼 되었습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은 우리가 겉으로 종교적인 모양을 갖추는 것보다, 말씀을 듣고 돌이키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예배와 기도와 헌신이 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말씀에 대한 순종과 회개 없는 형식으로 남을 때 하나님 앞에서 공허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아픈 장면은 하나님이 길을 보여 주셨는데도 백성이 듣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막연히 심판만 선포하신 것이 아니라, 선한 길을 찾고 그리로 행하라고 초청하셨습니다. 그 길에는 심령의 평강이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고한 마음은 그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우리의 묵상 여정도 끝까지 걷는 길입니다. 하루의 말씀 앞에서 내 귀가 닫혀 있지는 않은지, 불편한 권면을 피하고 쉬운 위로만 찾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참된 평강은 문제를 덮어 두는 말에서 오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서며 선한 길로 한 걸음 돌이킬 때 주어집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듣고 있습니까, 아니면 불편한 말씀을 피하고 있습니까?
  2. 내 삶에서 ‘평강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다루어야 할 상처나 죄는 무엇입니까?
  3. 오늘 내가 다시 걸어야 할 선한 길은 구체적으로 어떤 순종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귀와 마음을 주십시오. 형식적인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보이시는 선한 길을 알아보고 그 길로 행하게 하소서. 거짓 평안이 아니라 회개와 순종 가운데 주시는 참된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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