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59일차 / 1260일

예레미야 18:1-23

토기장이의 손에 맡겨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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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18: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18: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18:5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8: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18:7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18: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18:9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8: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8: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18: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18: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8: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8: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8: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8: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18: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18: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18: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18: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18:22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18: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묵상

토기장이의 손에 맡겨진 삶

하나님의 손 안에서 돌이키고 새롭게 빚어지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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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예레미야 18:6

본문 관찰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보내십니다. 예레미야는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파상하자, 자기 뜻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드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은 이 장면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 선언은 돌이킬 수 없는 운명론이 아닙니다. 악에서 돌이키면 하나님은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고, 반대로 선을 약속받은 자라도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으면 그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십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회개의 부르심을 헛된 말로 여기며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치려 하고, 그의 말을 무시하려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과 고통을 아뢰며 심판을 호소합니다.

묵상 메시지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은 스스로 모양을 정하지 않습니다. 진흙의 소망은 토기장이의 손에 맡겨지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억지로 망가뜨리시는 분이 아니라, 돌이키는 자를 새롭게 빚으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은 회개가 단지 감정의 후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다시 자신을 맡기는 일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고 부르십니다. 그러나 유다는 그 부르심을 거절하고 자기 도모와 강퍅한 마음을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묵상의 길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종말의 때를 계산하려 하기보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끝까지 걷는 사람으로 빚어져야 합니다. 넘어짐이 있어도 주님의 손을 떠나지 않고, 책망을 들어도 마음을 닫지 않으며, 매일의 선택 속에서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이 믿음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깨진 부분까지 아십니다. 그리고 그 깨짐을 숨기지 않고 주께 드릴 때, 주님은 자기 뜻에 선한 대로 우리를 다시 빚으십니다. 오늘도 내 고집을 내려놓고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께 마음과 길을 맡깁시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돌이키기보다 내 생각과 계획을 고집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까?
  2. 하나님께서 다시 빚으시도록 맡겨야 할 나의 깨진 마음이나 습관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내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선하게 바꿀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제가 주님의 손 안에 있는 진흙임을 고백합니다. 제 고집과 강퍅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 앞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깨진 부분을 숨기지 않고 주께 맡기게 하시며, 주님의 뜻에 선한 그릇으로 다시 빚어 주소서. 오늘도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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