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67일차 / 1260일

예레미야 26:7-24

말씀 앞에서 길을 고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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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26: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26: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26: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26: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26: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26: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26: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26: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26: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26: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26: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26: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26: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6: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6: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6: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26: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묵상

말씀 앞에서 길을 고치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죄에 머물게 하지 않고 회개의 길로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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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고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예레미야 26:13

본문 관찰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백성은 그를 붙잡고 죽이려 합니다. 그들은 성전과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말씀을 전한 사람을 공격합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변호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보내셨음을 분명히 말합니다. 그리고 심판의 선언 한가운데서도 길과 행위를 고치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는 회개의 길을 제시합니다.

방백들과 백성은 예레미야의 죽음이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장로들은 미가 시대의 일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히스기야의 태도를 떠올립니다. 반면 우리야는 같은 말씀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마지막에는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하여 그의 생명을 지킵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의 익숙한 안전감과 자존심을 흔듭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은 성전이 있다는 사실을 붙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건물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말씀 앞에서 길과 행위를 고치는 삶이었습니다.

신앙은 듣기 좋은 말만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편한 말씀 앞에서도 멈추어 서고, 하나님께서 내 삶의 방향을 바로잡으실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회개는 절망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도록 열어 주신 은혜의 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사람의 평가와 분위기 속에서 말씀을 약하게 만들고 싶은 유혹을 만납니다. 그러나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말씀을 피하지 않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순종하는 데서 이어집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하나님의 말씀 중 어떤 부분을 불편하다는 이유로 피하고 있습니까?
  2. 오늘 내가 고쳐야 할 길과 행위는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순종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3. 사람의 분위기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선택을 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듣기 편한 말씀만 찾지 않게 하시고, 저를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 앞에 겸손히 서게 하소서. 제 길과 행위를 고치며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는 한 걸음을 걷게 하소서. 사람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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