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90일차 / 1260일

예레미야 49:7-33

교만이 속인 자리에서 주를 의지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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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49:8 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49: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둑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49:10 그러나 내가 에서의 옷을 벗겨 그 숨은 곳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49:11 네 고아들을 버려도 내가 그들을 살리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49: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술잔을 마시는 습관이 없는 자도 반드시 마시겠거든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너는 반드시 마시리라

49: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원히 황폐하리라 하시니라

49: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절을 여러 나라 가운데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49:15 보라 내가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작아지게 하였고 사람들 가운데에서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49:16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9:17 에돔이 공포의 대상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리로다

49: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멸망한 것 같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으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살 사람이 아무도 없으리라

49:19 보라 사자가 요단 강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와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49: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여호와의 의도와 데만 주민에 대하여 결심하신 여호와의 계획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고 다니며 괴롭히고 그 처소로 황폐하게 하지 않으랴

49:21 그들이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가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49:22 보라 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의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진통하는 여인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49: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니라 바닷가에서 비틀거리며 평안이 없도다

49: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켜잡고 해산하는 여인 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사로잡았도다

49:25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

49:26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장정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49: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지르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불타리라

49:28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공격을 받은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황폐하게 하라

49:29 너희는 그들의 장막과 양 떼를 빼앗으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낙타를 빼앗아다가 소유로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49: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솔 주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곳에 살라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세웠음이라

49: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일어나 고요하고도 평안히 사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사는 국민을 치라

49:32 그들의 낙타들은 노략물이 되겠고 그들의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살쩍을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여러 곳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9:33 하솔은 큰 뱀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거기 사는 사람이나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리라 하시니라

묵상

교만이 속인 자리에서 주를 의지하는 길

높은 자리와 안전한 처소가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이 끝까지 걷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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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바위 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49:16

본문 관찰

본문은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을 향한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이들은 지혜와 견고한 지형, 성읍의 명성, 평안한 생활을 의지했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 모든 안전이 무너집니다.

특히 에돔은 바위 틈과 산꼭대기에 거하며 스스로 두려운 존재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의 교만이 그들을 속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높이 세운 보금자리도 하나님 앞에서는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심판의 말씀 가운데 49장 11절은 고아와 과부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권세를 낮추시지만, 의지할 곳 없는 자에게는 생명의 의지가 되어 주십니다.

묵상 메시지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안전을 붙듭니다. 경험, 지식, 재정, 관계, 평판, 익숙한 환경이 나를 지켜 줄 것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본문은 사람이 만든 높은 자리가 반드시 안전한 자리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없이 쌓은 견고함은 오히려 마음을 속이는 교만이 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심판 선언은 두려움을 부추기기 위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의지하고 걷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끝까지 걷는 믿음의 여정은 더 높은 자리에 오르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정직해지는 길입니다.

오늘 내가 붙들어야 할 것은 스스로를 지키려는 높고 단단한 자리보다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안전을 흔드실 수 있지만, 의지할 곳 없는 자를 잊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주께로 돌아가고, 평안할 때에도 겸손히 주를 의지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하나님보다 더 안전하다고 여기며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평안하고 익숙한 자리에서 내 마음이 교만해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부분은 무엇입니까?
  3. 오늘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어떻게 작은 실천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제 마음의 교만이 저를 속이지 않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안전보다 주님을 더 의지하게 하시고, 평안한 때에도 겸손히 주 앞에 서게 하소서. 의지할 곳 없는 자를 돌보시는 주님의 마음을 배우게 하시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끝까지 걷는 믿음의 길을 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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