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904일차 / 1260일

시편 90:1-91:16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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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90: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90: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90: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90: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90: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90: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90: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90: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90: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90: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91: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91: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91: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91: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91: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91: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91: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1: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91: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91: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91: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91: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9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91: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91: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묵상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하루

짧은 인생을 지혜롭게 계수하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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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본문 관찰

시편 90편은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인간 인생의 짧음을 대조합니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은 티끌로 돌아가며 아침에 돋는 풀처럼 잠시 있다가 사라집니다. 모세는 인생의 유한함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자와 은총이 우리의 날과 손의 행사를 견고하게 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시편 91편은 하나님을 피난처와 요새로 삼는 자에게 주어지는 보호와 동행의 약속을 노래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응답하시며 구원을 보이십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은 인생의 짧음을 외면하는 길이 아니라, 그 짧음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받아들이는 길입니다. 우리의 날은 빠르게 지나가지만, 그 날들이 허무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거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날을 계수한다는 것은 두려움에 눌려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주신 분을 기억하고, 죄를 숨기지 않으며, 하나님의 인자 안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의 행사가 견고해지는 것은 능력이나 계획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다는 것은 고난이 전혀 없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환난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간구할 때 응답하시며, 끝까지 구원의 길을 보이신다는 약속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종말의 날짜를 계산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하루를 지혜롭게 걷는 사람으로 부름받았습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오늘의 시간을 하나님 앞에서 지혜롭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2. 내가 불안할 때 가장 먼저 피하는 곳은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다른 의지처입니까?
  3. 하나님의 은총이 내 손의 일을 견고하게 하시도록 맡겨 드려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짧고 연약한 제 인생을 주님 앞에서 바르게 보게 하소서. 제 날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시고, 오늘도 주의 인자로 만족하게 하소서. 두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주님을 피난처로 삼게 하시며, 제 손의 일을 주의 은총으로 견고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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