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906일차 / 1260일

시편 94:1-23

미끄러질 때 붙드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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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94:2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94:3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94:4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94:5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94:6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94:7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94:8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94: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94:10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94:11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94: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94: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94: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94:15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94: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94: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94: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94: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94:20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94:21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94:2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94:23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묵상

미끄러질 때 붙드시는 하나님

악이 커 보이는 날에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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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시편 94:18

본문 관찰

시인은 악인이 오만히 말하고 약한 자들을 해치며, 하나님이 보지 못하신다고 말하는 현실 앞에서 탄식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보시는 분이며, 세상을 의롭게 판단하시는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징계와 교훈을 받는 사람이 복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며, 환난의 날에도 평안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발이 미끄러질 때 주의 인자하심이 붙드셨고, 마음에 생각이 많을 때 주의 위안이 영혼을 즐겁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을 걷다 보면 악이 더 큰 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불의가 이기는 듯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짓밟히며,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94편은 하나님이 보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것을 듣고 보시는 의로운 재판장이심을 기억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악을 향해 스스로 보복하려 하기보다,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며 끝까지 정직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 길이 때로 흔들리고 미끄러지는 길처럼 느껴져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힘이 아니라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붙듭니다.

오늘 마음에 생각이 많다면, 그것을 혼자 붙들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 탄식하고, 하나님의 위안을 구하며, 다시 한 걸음 순종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강한 사람이 완주하는 길이 아니라, 붙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걷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갚으려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마음에 생각이 많아질 때, 나는 하나님의 위안을 구하기보다 무엇에 먼저 기대고 있습니까?
  3. 오늘 정직한 마음으로 끝까지 걸어가기 위해 순종해야 할 작은 한 걸음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의로우신 하나님, 악이 커 보이고 제 마음이 흔들릴 때에도 주님이 듣고 보시는 분임을 믿게 하소서. 제 발이 미끄러진다 느낄 때 주의 인자하심으로 붙들어 주시고, 많은 생각 속에서 주의 위안으로 제 영혼을 새롭게 하소서. 판단을 주님께 맡기며 오늘도 정직한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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