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910일차 / 1260일

시편 102:1-28

영원하신 주께 드리는 곤고한 기도

진도 확인

오늘 본문을 완료했나요?

확인 버튼을 누르면 마이페이지 진도표에 완료로 기록됩니다.

102: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102: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102:3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102:4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102:5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102:6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102:7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102: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102:9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102:10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102: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102: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02: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102: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02:15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02:16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02: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02: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02: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

102: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102: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2: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102: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102: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102: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102: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102: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102: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묵상

영원하신 주께 드리는 곤고한 기도

쇠잔한 날에도 영원하신 하나님께 마음을 토하며 끝까지 걷습니다.

글자 크기

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102:17

본문 관찰

시인은 마음이 상하고 몸과 영혼이 쇠잔한 상태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그는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말아 달라고 간구하며, 외로움과 눈물과 원수의 훼방 속에서 자신의 처지를 솔직히 아룁니다.

그러나 탄식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날은 연기와 그림자 같으나 여호와는 영원히 계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고,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본문의 마지막은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향합니다. 천지는 낡아 없어질지라도 주는 영존하시며, 주의 종들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설 것입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여정에는 기도가 말끔한 문장으로 나오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마음이 상하고 근심이 깊어, 하나님 앞에 토하듯 부르짖는 날이 있습니다. 시편 102편은 그런 기도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시인은 자신의 약함을 숨기지 않습니다. 외롭고 쇠잔하며, 눈물이 일상이 된 현실을 그대로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고통만 바라보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날은 흔들리고 짧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괴로움이 사라진 뒤에만 걷는 길이 아니라, 괴로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다시 얼굴을 드는 길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특별한 확신을 과장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빈궁한 자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주께서 들으시고 돌아보신다는 믿음 안에서 한 걸음 더 걸읍시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하나님 앞에 숨기지 않고 토해 내야 할 근심을 붙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내 삶의 흔들림 속에서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습니까?
  3. 오늘 내가 끝까지 걷기 위해 하나님께 구할 한 가지 은혜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마음이 상하고 힘이 쇠할 때에도 주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제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시고 돌아보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변하는 상황보다 변하지 않으시는 주를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오늘 묵상을 기록하세요

쓴 글은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저장하면 이 일차가 완료로 기록됩니다.

로그인하면 오늘의 묵상을 기록하고 진도표에 쌓아갈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기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