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941일차 / 1260일

고린도전서 7:10-38

부르신 자리에서 주와 함께 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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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7: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7: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7: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7: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7: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7: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7: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7: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7: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7: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7: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7: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7: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7: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7: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7: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7: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7: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7: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7: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7: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7: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7: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 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7: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7: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묵상

부르신 자리에서 주와 함께 거하기

지나가는 세상 속에서 부르심의 자리에서 주를 섬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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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린도전서 7:24

본문 관찰

바울은 혼인한 자들에게 부부의 언약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에도 상대가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함부로 떠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억지로 붙들어 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화평 중에 부르셨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또한 바울은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 반복합니다. 할례나 무할례, 종이나 자유자의 외적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혼인과 독신의 문제를 죄와 의의 기준으로 단순화하지 않습니다. 그는 임박한 어려움과 세상의 지나감을 생각하며, 각 사람이 분요함 없이 주를 섬기는 길을 분별하라고 권면합니다.

묵상 메시지

신앙은 늘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떠나는 일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바울은 삶의 형편을 무시하지 않지만, 그 형편이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값으로 사신 주님의 사람이며, 어떤 자리에서도 주께 속한 자유자로 살 수 있습니다.

본문은 혼인이나 독신, 사회적 신분이나 생활 형편을 비교의 기준으로 삼지 않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느냐보다 그 자리에서 누구를 기쁘시게 하려 하느냐입니다. 세상의 형적은 지나가지만, 주께 드린 순종은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화평 가운데 부르십니다. 관계를 지킬 때에도, 놓아야 할 것을 놓을 때에도, 일상의 책임을 감당할 때에도 마음이 나뉘어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께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특별한 자리로 도망가는 길이 아니라,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지금의 형편을 불평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려 하고 있습니까?
  2. 내 마음을 분요하게 하여 주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염려는 무엇입니까?
  3. 오늘 내가 속한 관계와 책임 안에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 실천할 순종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저를 값으로 사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제 형편과 관계 속에서 비교와 염려에 붙들리지 않게 하시고,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하소서. 지나가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분요함 없이 주를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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