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98일차 / 1260일

욥기 35:1-36:16

곤고함 속에서 귀를 여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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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35:2 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

35:3 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

35:4 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

35:5 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

35:6 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

35:7 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35:8 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35:9 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

35:10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

35:11 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

35:12 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

35:13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35:14 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

35:15 그러나 지금은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

35:16 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36:1 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36:2 나를 잠깐 용납하라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

36:3 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 나를 지으신 이에게 의를 돌려보내리라

36:4 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라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가 그대와 함께 있느니라

36:5 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사

36:6 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

36:7 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

36:8 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

36:9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36:10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36:11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36: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36:13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

36:14 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과 함께 있도다

36:15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 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

36:16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대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무릇 그대의 상에는 기름진 것이 놓이리라

묵상

곤고함 속에서 귀를 여시는 하나님

고난은 하나님을 향해 마음과 귀가 열리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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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할 즈음에 구원하시며 학대 당할 즈음에 그 귀를 여시나니

욥기 36:15

본문 관찰

엘리후는 욥에게 하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죄와 의가 하나님을 흔드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악과 의는 사람들 사이에 실제적인 해와 유익을 남긴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부르짖지만,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교훈을 들으려 하지 않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이어 하나님은 전능하시면서도 사람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곤고한 자의 귀를 열어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묵상 메시지

고난 중에는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이 곤고한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 곤고함 속에서 귀를 여신다고 말합니다. 고난은 단지 견뎌 내야 할 시간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의 방향을 다시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엘리후의 말에는 욥을 향한 날카로움도 있지만, 그 안에는 중요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작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다만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이 무엇을 보이시며 어디로 이끄시는지 기다리며 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믿음은 모든 답을 즉시 얻는 데 있지 않습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귀를 열고, 좁은 마음에서 넓은 순종의 자리로 옮겨 가는 데 있습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말하기만 하고, 하나님이 내게 들려주시는 교훈에는 귀를 닫고 있지 않습니까?
  2. 오늘 내 말과 행동이 주변 사람에게 해가 아니라 유익이 되도록 바꾸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이 나를 좁은 자리에서 넓은 자리로 이끄신다고 믿으며 기다려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곤고한 때에도 저를 멸시하지 않으시고 제 귀를 여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원망과 조급함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교훈을 듣게 하소서. 오늘 제 삶이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게 하시며, 주님이 이끄시는 넓은 순종의 자리로 끝까지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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