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993일차 / 1260일

에스겔 29:1-21

내 것이라 말하는 마음을 낮추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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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열째 해 열째 달 열두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9: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온 애굽으로 얼굴을 향하고 예언하라

29:3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29: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29:5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음이라

29:6 애굽의 모든 주민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29:7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가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29:8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칼이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29:9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29:10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29:11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 지날지라

29:12 내가 애굽 땅을 황폐한 나라들 같이 황폐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나라들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폐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

29: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사십 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29:14 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에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29:15 나라 가운데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라들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나라들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29:16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29:17 스물일곱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9:18 인자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군대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수고하여 모든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모든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군대가 그 수고한 대가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29: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넘기리니 그가 그 무리를 잡아가며 물건을 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군대의 보상이 되리라

29:20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 함인즉 그 대가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21 그 날에 나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한 뿔이 돋아나게 하고 나는 또 네가 그들 가운데에서 입을 열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묵상

내 것이라 말하는 마음을 낮추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스스로 높아진 교만을 낮추시고, 헛된 의지에서 돌이켜 주님만 알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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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애굽의 모든 거민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29:6

본문 관찰

하나님은 애굽 왕 바로를 향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바로는 나일 강을 자기 것이라 말하며 스스로 창조자처럼 높아졌지만, 하나님은 그 교만을 드러내시고 낮추십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이 의지했던 강한 나라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갈대 지팡이’라 부르십니다. 붙잡으면 부러지고, 기대면 상하게 하는 헛된 의지였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말씀 속에도 회복의 말씀이 함께 있습니다. 애굽은 다시 모이지만 미약한 나라가 되어 더 이상 스스로 높이지 못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이스라엘에게 한 뿔이 솟아나게 하시며,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메시지

사람은 자주 자신이 가진 강과 자원을 ‘내 것’이라 말합니다. 능력, 관계, 자리, 재정, 경험을 붙들며 그것이 나를 지켜 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붙드는 힘은 결국 갈대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낮추시는 분이 아니라, 헛된 의지에서 돌이켜 참된 주인을 알게 하시는 분입니다. 교만은 자신을 크게 보게 하지만, 믿음은 하나님을 크게 보게 합니다.

오늘의 묵상 여정은 끝까지 걷는 길입니다. 눈에 보이는 힘을 의지하지 않고, 낮아진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고백하며 걷는 길입니다. 주님은 교만한 마음을 다루시고, 약한 백성에게 다시 소망의 뿔을 솟게 하십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무엇을 ‘내 것’이라 여기며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습니까?
  2. 내가 붙잡고 있는 갈대 지팡이는 무엇이며,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오늘 어떤 순종을 할 수 있습니까?
  3. 낮아지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고백하려면 무엇을 기억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 여호와 하나님, 제 안에 스스로 높아지려는 마음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헛된 힘과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신뢰하게 하옵소서. 낮아지는 시간 속에서도 주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배우게 하시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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