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소가 기억한 작은 섬김
자신의 대성당을 자랑하던 주교 영주가,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 소녀와 흰 소들의 섬김이 더 귀할 수 있음을 배우는 성탄 우화.
- 권리 확인
- 확인 완료
- 원제
- The Sin of the Prince Bishop
- 고정 판본
- Project Gutenberg #22112, William Canton English body text
- 자료 ID
- S002-013
주교 영주 에브라르는 자신이 지은 대성당을 바라보며 기뻐한다. 그는 하나님께도 이보다 아름다운 집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기쁨 속에 자기 이름이 오래 칭송받기를 바라는 헛된 영광이 숨어 있었다는 점이다.
그날 밤 천사가 그를 깨워, 대성당을 짓는 일에 함께 수고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더 귀했던 이들을 보여 준다. 길 위에는 거대한 돌을 끄는 두 흰 소가 쉬고 있고, 멍에 위의 작은 새가 쉼의 노래를 부른다. 곧 한 어린 소녀가 나와 소들에게 건초를 먹이고 얼굴을 기대어 쓰다듬는다.
주교는 깨닫는다. 대성당은 자기 재물과 명령만으로 세워진 것이 아니었다. 작은 새의 노래, 어린아이의 다정한 손, 흰 소들의 힘겨운 노동도 그 집을 세운 섬김이었다.
그는 자기 조각상을 세우려던 자리에 어린 소녀의 형상을 새기게 하고, 탑에는 두 흰 소의 거대한 형상을 세운다. 그리고 자신은 교회 입구 앞에 얼굴을 땅으로 향해 묻혀, 사람들이 자신의 헛된 영광을 밟고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게 하라고 유언한다.
세월이 지나도 소들의 형상은 해돋이와 노을을 받으며 서 있다. 지친 사람들은 그들을 올려다보며 노동의 삶 위에도 기쁨과 평화가 내려앉을 수 있음을 느낀다. 사람들은 구유의 아기 곁에서 소와 나귀가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도 더 자비로워진다.
성탄 전야에는 종소리 사이로 소 울음 같은 소리가 섞여 울린다. 이야기는 교만한 이름보다 잊힌 섬김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음을 말한다. 하늘에서 잊히지 않는 것은 가장 높이 새겨진 이름이 아니라, 사랑으로 건넨 한 줌의 건초일 수 있다.
읽기 전 표시
동물의 노동, 극단적 자기 낮춤의 매장 이미지, 성탄 구유 상징이 포함된다. 자기 비하를 미덕으로 일반화하지 않고 교만을 내려놓는 고전 우화로 다루어야 한다.
읽기 메모
겸손, 자기 낮춤, 동물 노동, 성탄 이미지를 담은 윌리엄 캔턴의 성인전풍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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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근거
William Canton died in 1926; the Korean post-mortem 70-year term expired. English body text only.
공개 제외 항목: Robinson illustrations, existing translations, front matter, unsigned editor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