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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이야기 성경

말씀과 빛으로 시작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서로에게 그 소식을 전하는 이야기

장면 요한복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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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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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요한복음 1:1-5

처음부터 계신 말씀

아주아주 처음,

세상이 아직 조용하던 때에도, 예수님은 계셨어요.

하늘도, 바다도, 작은 새도 생기기 전부터,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라고 불렀어요.

그 말씀은 하나님 곁에 계셨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에게 보여 주셨답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어요.

모든 생명도 그분 안에서 시작되었지요.

꽃이 피는 일, 아이가 숨을 쉬는 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선물이에요.

요한은 우리에게 이렇게 전합니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고, 그 생명은 사람들을 비추는 빛이었습니다."

어둠은 그 빛을 꺼뜨릴 수 없었어요.

이렇게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분인지, 또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계신 분인지 보여 주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빛을 사람들에게 알려 줄 한 사람을 먼저 보내셨습니다.

장면 2 요한복음 1:6-8

빛을 알려 준 요한

하나님은 요한이라는 사람을 보내셨어요.

그는 광야 길에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요한은 사람들에게 빛에 대해 말했어요.

사람들은 가까이 모여 귀를 기울였지요.

혹시 이 사람이 그 빛일까?

하지만 요한은 자기 자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분명히 말했어요.

"나는 빛이 아니에요."

"나는 그 빛을 알려 주러 왔어요."

요한의 기쁨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게 되는 것이었답니다.

그런데 참빛이 세상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모두 알아보았을까요?

장면 3 요한복음 1:9-13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

참빛이신 예수님은 세상 가까이 오셨어요.

그 빛은 한 사람만 비추는 작은 등불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비추시는 참빛이세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빛을 알아보지 못했답니다.

자기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맞이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조용히 마음을 열었습니다.

"예수님, 제 마음에 오세요."

"저는 예수님을 믿고 싶어요."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멀리 있는 손님처럼 보지 않으셨어요.

사랑하는 자녀로 불러 주셨답니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에게는 새 가족의 기쁨이 시작됩니다.

이제 그 빛은 멀리서만 비추지 않고, 우리 가운데 가까이 오셨어요.

장면 4 요한복음 1:14-18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

말씀은 사람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사셨어요.

예수님은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걸으셨습니다.

마을의 집 가까이에 머무시고,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셨어요.

외로운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셨지요.

길을 잃은 사람에게는 바른 길을 알려 주셨답니다.

요한은 예수님 안에 은혜와 진리가 가득하다고 전했어요.

은혜는 하나님이 먼저 사랑해 주시는 선물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보여 주는 빛이에요.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며 느꼈을 거예요.

"하나님은 멀리만 계신 분이 아니구나."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그때 사람들은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장면 5 요한복음 1:19-28

나는 길을 준비하는 소리예요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이 요한에게 물었어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우리가 기다리던 그리스도입니까?"

요한은 고개를 저으며 분명히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다시 물었어요.

"그러면 엘리야입니까? 그 선지자입니까?"

요한은 자기 이름을 크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입니다."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말하는 소리예요."

요한의 대답은 사람들의 눈을 오실 예수님께 돌려놓았어요.

다음 날, 요한은 드디어 자기에게 나아오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장면 6 요한복음 1:29-34

하나님의 어린양

다음 날, 요한은 예수님이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았어요.

요한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곁에 있던 사람들도 예수님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요.

요한은 손을 들어,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똑바로 가리켰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말이에요.

하지만 요한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전하고 있었지요.

예수님은 우리가 혼자 들 수 없는 죄의 짐을 가져가실 분이랍니다.

요한은 성령이 그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증언했어요.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제 사람들의 시선은 요한이 아니라 예수님께 향해야 했어요.

그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장면 7 요한복음 1:35-42

와서 보라

다음 날, 요한은 두 제자와 함께 서 있었어요.

예수님이 지나가시자 요한이 다시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두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가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은 뒤돌아보시며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제자들은 조심스럽게 여쭈었어요.

"선생님, 어디에 머무십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보라."

안드레는 형 시몬에게 말했어요.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어!"

그리고 시몬을 예수님께 데리고 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기쁜 소식은 또 다른 친구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장면 8 요한복음 1:43-51

빌립과 나다나엘

다음 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려 하셨어요.

그 길에서 빌립을 만나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빌립은 이 기쁜 소식을 혼자만 간직할 수 없었어요.

그는 나다나엘을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분을 만났어. 나사렛 예수님이셔."

나다나엘은 처음엔 고개를 갸웃했어요.

"나사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날 수 있겠어?"

빌립은 다투지 않았습니다.

"와서 보라."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던 나다나엘을 이미 보셨다고 말씀하셨어요.

나다나엘의 마음은 놀라움과 믿음으로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는 이야기는 다음 장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