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024일차 / 1260일

다니엘 8:1-27

스스로 높아지는 권세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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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8: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8: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8:4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8: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8:6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8:7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8: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8: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8: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8: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8: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8:13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8: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8:15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8:16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8:17 그가 내가 선 곳으로 나왔는데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8:18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8:19 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8: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8:21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8:22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8: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8: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8: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8:26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8:27 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묵상

스스로 높아지는 권세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다

세상의 권세는 스스로 강한 듯 보이나, 정한 때와 끝은 하나님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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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다니엘 8:25

본문 관찰

다니엘은 벨사살 왕 삼년에 다시 이상을 봅니다. 두 뿔 가진 수양과 큰 뿔을 가진 수염소가 등장하고, 서로의 힘을 꺾으며 스스로 강대해지는 권세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그 권세들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강성할 때 큰 뿔이 꺾이고, 또 다른 뿔들이 일어나지만 그 또한 하나님이 정하신 때 안에 있습니다. 작은 뿔은 성소와 진리를 대적하며 스스로 높아지지만, 마지막에는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아래 깨어집니다.

다니엘은 이 이상을 보고 혼절하여 수일을 앓습니다. 그는 모든 뜻을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시 일어나 왕의 일을 봅니다. 두려운 계시 앞에서도 맡겨진 자리로 돌아가는 믿음의 태도가 드러납니다.

묵상 메시지

다니엘 8장은 인간 권세의 교만과 폭력을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세상에는 스스로 강대해 보이는 힘이 있고, 진리를 땅에 던지는 듯한 순간도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런 현실 앞에서 혼란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세상의 힘보다 더 큰 하나님의 주권을 보게 합니다. 악한 권세가 잠시 형통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끝이 없는 권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정한 때를 알고 계시며, 만왕의 왕을 대적하는 교만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깨어집니다.

오늘 우리의 길도 모든 것을 다 해석하며 걷는 길은 아닙니다. 다니엘처럼 이해하지 못해 놀라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오늘 맡겨진 자리에서 신실하게 살게 하십니다. 끝을 계산하려 하기보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걷는 것이 묵상의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요즘 크게 느끼는 세상의 힘이나 두려움은 무엇이며, 그것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 다시 바라보고 있습니까?
  2.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오늘 내가 신실하게 감당해야 할 ‘왕의 일’은 무엇입니까?
  3. 내 마음 안에 스스로 큰 체하려는 교만은 없는지 주님 앞에서 점검해 봅니까?

오늘의 기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세상의 힘이 크고 두려워 보일 때에도 주님의 주권을 잊지 않게 하소서. 다 이해하지 못하는 일 앞에서도 낙심에 머물지 않고, 주께서 맡기신 오늘의 자리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진리가 땅에 던져지는 듯한 때에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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