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267일차 / 1260일

민수기 23:27-24:25

하나님이 복이라 하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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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3: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23: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23: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24: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24: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24: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24: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24: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24: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24: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24: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24: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24:10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24:11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24:12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신들에게 내가 말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24:13 가령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24:14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로 돌아가거니와 들으소서 내가 이 백성이 후일에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지를 당신에게 말하리이다 하고

24:15 예언하여 이르기를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24: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24:18 그의 원수 에돔은 그들의 유산이 되며 그의 원수 세일도 그들의 유산이 되고 그와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24:19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하고

24: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아말렉은 민족들의 으뜸이나 그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24:21 또 겐 족속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네 거처가 견고하고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24:22 그러나 가인이 쇠약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24:23 또 예언하여 이르기를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 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

24:24 깃딤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를 학대하며 에벨을 괴롭힐 것이나 그도 멸망하리로다 하고

24:25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묵상

하나님이 복이라 하신 길

하나님의 백성은 사람의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끝까지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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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가령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 임의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민수기 24:13

본문 관찰

발락은 장소를 바꾸면 결과도 바뀔 것이라 기대하며 발람을 브올 산 꼭대기로 데려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기로 하셨기에, 인간의 의도와 장소의 변화는 하나님의 뜻을 뒤집지 못합니다.

발람은 전과 같이 사술을 쓰지 않고 광야를 향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 임하고, 그는 이스라엘의 장막과 거처가 아름답다고 선포합니다. 광야에 머무는 백성처럼 보였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생명력 있는 백성이었습니다.

발락은 분노하지만 발람은 자신이 여호와의 말씀을 넘어 임의로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이어지는 예언은 먼 훗날 야곱에게서 나올 별과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날 홀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 속에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말합니다.

묵상 메시지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복이 사람의 계산으로 흔들리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발락은 저주를 얻기 위해 장소를 바꾸고 제사를 반복하지만, 하나님께서 복이라 하신 것을 사람이 저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여정도 때로는 광야처럼 보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주변의 말과 상황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려진 무리로 보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장막과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보십니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상황의 해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발람의 입술에서 나온 고백처럼, 은금이 가득한 유혹 앞에서도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지 않는 길이 믿음의 길입니다. 끝을 계산하려 하기보다 오늘 주어진 말씀 앞에 엎드려 눈을 뜨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한 걸음씩 걷는 것이 성도의 묵상 여정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상황이 불리해 보일 때도 하나님께서 복이라 하신 말씀을 신뢰하고 있는가?
  2. 오늘 내 판단과 말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가려는 부분은 무엇인가?
  3. 은금 같은 유익보다 순종을 선택해야 할 작은 자리 하나는 어디인가?

오늘의 기도

주님, 사람의 말과 상황의 변화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소서. 광야 같은 날에도 주님께서 제 삶을 붙드시고 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게 하소서. 오늘도 제 마음과 입술이 주님의 말씀을 넘어서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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