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352일차 / 1260일

사사기 1:1-21

여호와께 묻고 함께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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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1: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1: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1: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1: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1: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1: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1: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1: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1: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주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13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1: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1:17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그 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1:18 유다가 또 가사 및 그 지역과 아스글론 및 그 지역과 에그론 및 그 지역을 점령하였고

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1:20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묵상

여호와께 묻고 함께 올라가는 길

불확실한 전환기에도 하나님께 묻고, 약속을 의지하며 끝까지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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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사사기 1:2

본문 관찰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먼저 여호와께 묻습니다. 지도자의 부재와 새로운 싸움 앞에서 그들은 스스로 길을 정하지 않고 하나님께 방향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먼저 올라가게 하시며 그 땅을 붙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는 혼자 가지 않고 형제 시므온에게 함께 싸우자고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와 함께하시므로 산지의 거민을 쫓아내고 여러 성읍을 취하지만, 철병거가 있는 골짜기의 거민들은 쫓아내지 못합니다. 베냐민도 예루살렘의 여부스 사람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합니다.

본문에는 승리와 한계가 함께 나타납니다. 갈렙의 집안은 믿음으로 기업을 이어가고, 악사는 필요한 샘물을 구하여 받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스라엘의 순종은 아직 완전하지 않으며, 앞으로 사사기 전체에 흐를 영적 긴장이 시작됩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여정은 큰 지도자가 사라진 뒤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사라졌는가보다, 남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묻고 있는가입니다. 이스라엘은 전환기의 첫걸음을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묻는 사람은 불확실함 속에서도 자기 판단만 붙들지 않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길을 맡깁니다.

유다가 시므온과 함께 올라간 모습은 순종의 길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은 개인에게 임하지만, 그 길에는 함께 걸어갈 형제자매가 필요합니다. 믿음은 고립된 용기가 아니라, 약속을 붙들고 서로를 세우며 나아가는 공동체적 순종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승리만 말하지 않습니다. 철병거 앞에서 멈춘 자리, 완전히 쫓아내지 못한 자리도 기록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하면서도 끝까지 맡기지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오늘의 묵상은 그 실패를 정죄로만 보게 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묻고 순종의 다음 걸음을 내딛게 합니다. 끝까지 걷는 믿음은 완벽한 자신감이 아니라, 매 순간 주님의 함께하심을 의지하는 겸손한 순종입니다.

적용 질문

  1. 지금 내가 먼저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판단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2.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믿음 안에서 함께 걸어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3.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해 오래 남겨 둔 삶의 영역이 있다면, 오늘 어떤 순종의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전환기와 불확실함 앞에서 제 생각을 앞세우지 않고 먼저 주님께 묻게 하소서.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순종하게 하시며, 아직 온전히 맡기지 못한 자리까지 주님의 다스림 아래 내어 드리게 하소서. 오늘도 끝까지 걷는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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