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399일차 / 1260일

마가복음 12:1-27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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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12: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12: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2: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12: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12: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2: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12: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12: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2: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2: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12: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2: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12: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2: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12: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12: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12: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12: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12: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12: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12: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12: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묵상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머릿돌이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산 자의 하나님께 삶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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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12:17

본문 관찰

예수님은 포도원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종들을 보내셨고, 마침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셨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주인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아들까지 죽입니다. 예수님은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 안에서 중심이 되심을 드러내십니다.

이어 바리새인과 헤롯당은 세금 문제로 예수님을 책잡으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함정에 갇히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속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부정하며 억지 질문을 던지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오해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한 데서 온 것임을 밝히십니다.

묵상 메시지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쉽게 왜곡된 판단으로 이어지는지 보여 줍니다. 포도원의 농부들은 자신들이 맡은 것을 자기 것처럼 여기다가 주인의 아들까지 거절합니다. 신앙의 길에서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교묘한 질문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의 질서 안에서 책임을 다하되,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시간, 마음, 재능, 관계, 결정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다시 정돈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부활의 소망은 막연한 상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근거한 믿음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계산과 두려움에 갇히지 않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을 이어갑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하나님께 맡은 것을 내 소유처럼 여기며 붙들고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가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순종할 일은 무엇입니까?
  3.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해서 오해하고 있는 문제는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맡겨 주신 것을 제 욕심으로 붙들지 않고,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것을 드리게 하소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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