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406일차 / 1260일

마가복음 15:33-16:20

찢어진 휘장과 열린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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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15: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15: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15: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15: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15: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15: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15: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15: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15: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15: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15: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15: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15: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6: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6: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6: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6: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6: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묵상

찢어진 휘장과 열린 무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두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따르게 하는 복음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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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마가복음 16:6

본문 관찰

예수님은 어두움 가운데 십자가에서 운명하십니다. 그 순간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지고,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사람들의 조롱과 오해 속에서도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십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무덤에 모시고, 여인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끝까지 지켜봅니다. 안식 후 첫날, 그들은 향품을 가지고 무덤으로 가지만 이미 돌은 굴려져 있고 예수님은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부활의 소식 앞에서도 제자들은 처음에는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면서도 다시 사명을 맡기십니다. 제자들은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주께서 함께 역사하십니다.

묵상 메시지

십자가는 실패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여신 구원의 문이었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렸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은혜의 시작이었습니다.

여인들은 모든 것을 다 이해해서 무덤으로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슬픔과 염려를 품고도 예수님께 향했습니다. “누가 돌을 굴려 주리요”라는 걱정은 현실적이었지만, 하나님은 이미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돌을 옮겨 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순종도 때로는 두려움과 질문을 안고 시작됩니다. 그러나 주님께 가까이 가는 길에서 우리는 이미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부르십니다. 실패한 사람들, 두려워 숨은 사람들, 더디 믿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묵상 여정은 날짜를 계산하거나 끝을 예측하는 길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붙들고 끝까지 걷는 길입니다. 주께서 함께 역사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오늘 내 자리에서 복음을 살아내고 전하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주님께 나아가는 길을 막고 있다고 느끼는 ‘큰 돌’은 무엇이며,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할 수 있는 순종은 무엇입니까?
  2.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알면서도 여전히 믿음 없이 머뭇거리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3. 오늘 내 말과 태도와 선택 속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삶은 어떻게 드러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십자가로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시고 부활로 새 생명의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려움과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이미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믿음이 더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오늘 제 자리에서 복음을 살아내며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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