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444일차 / 1260일

사무엘하 3:22-4:8

복수의 길이 아니라 여호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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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3:23 요압 및 요압과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여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갔나이다 하니

3:24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이르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그를 보내 잘 가게 하셨나이까

3:25 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그가 왕이 출입하는 것을 알고 왕이 하시는 모든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3:26 이에 요압이 다윗에게서 나와 전령들을 보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그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3: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3:28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3:29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3:30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31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3:32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3:33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3:34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3:35 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이르되 만일 내가 해 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모든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3:36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37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3:38 왕이 그의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큰 인물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39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4: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4:2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4:3 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

4: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4: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길을 떠나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그가 침상에서 낮잠을 자는지라

4:6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4:7 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4: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묵상

복수의 길이 아니라 여호와의 길

하나님의 사람은 억울함과 혼란 속에서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여호와의 공의에 자신을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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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사무엘하 3:39

본문 관찰

아브넬은 다윗과 평안히 헤어진 뒤 요압에게 속아 다시 헤브론으로 돌아옵니다. 요압은 동생 아사헬의 죽음에 대한 원한으로 아브넬을 죽입니다. 다윗은 이 일이 자기 뜻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아브넬의 죽음을 애통해합니다.

다윗은 왕이 되었지만 모든 것을 뜻대로 다스릴 만큼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요압의 악행을 즉시 제어하지 못하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면서도, 최종적인 심판을 여호와께 맡깁니다.

아브넬의 죽음 이후 이스보셋은 두려움에 빠지고, 레갑과 바아나는 그를 암살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폭력을 여호와의 갚으심처럼 포장하여 다윗에게 가져옵니다.

묵상 메시지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 나라의 길처럼 보이게 꾸며진 인간의 복수와 야망이 반복됩니다. 요압은 정의가 아니라 사적인 원한으로 아브넬을 죽였습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하나님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이익을 위해 약한 사람을 죽였습니다.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정치적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피 흘림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악을 이용해 자기 길을 넓히려 하지 않았고,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여호와의 공의에 맡겼습니다.

끝까지 걷는 믿음의 여정은 빠른 성취를 위해 수단을 합리화하지 않는 길입니다. 억울함과 불안, 통제할 수 없는 사람과 사건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주님의 손에 맡기는 사람을 붙드십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로 포장하며 사실은 내 분노나 이익을 따라가고 있는 일은 없습니까?
  2. 통제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상황 앞에서, 오늘 내가 여호와께 맡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 악을 악으로 갚지 않기 위해 오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순종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마음의 분노와 계산을 하나님의 뜻처럼 포장하지 않게 하소서. 억울하고 약한 자리에서도 악한 방법을 붙들지 않고, 주님의 공의와 긍휼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도 끝까지 주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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