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461일차 / 1260일

사무엘하 19:9-30

돌아오시는 왕을 맞이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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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

19:10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

19: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19:12 너희는 내 형제요 내 골육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19:13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19:14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19:15 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19: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

19:17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19:18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19:19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19:20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

19: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하니라

19:22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19:23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

19: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19: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19: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19: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19: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19: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19: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묵상

돌아오시는 왕을 맞이하는 마음

흔들림 속에서도 왕께 마음을 돌리고 은혜와 충성을 붙드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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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므비보셋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19:30

본문 관찰

압살롬이 죽은 뒤 이스라엘 백성은 다윗을 다시 모셔 올 일을 의논합니다. 다윗은 제사장들을 통해 유다 장로들의 마음을 돌이키고, 마침내 유다 사람들이 왕을 맞이하러 나아옵니다.

왕이 돌아오는 길에서 시므이는 이전의 저주와 패역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아비새는 그를 죽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다윗은 왕권이 회복되는 날을 보복의 날로 삼지 않고 생명의 맹세를 줍니다.

므비보셋은 다윗이 떠난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자신을 단장하지 않으며 왕을 기다렸습니다. 그는 재산보다 왕의 평안한 귀환을 더 기뻐하며,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의 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메시지

다윗의 귀환 장면에는 여러 마음이 드러납니다. 뒤늦게 왕을 모셔 오려는 백성의 마음, 죄를 인정하며 엎드리는 시므이의 마음, 억울함 속에서도 왕의 돌아옴을 기뻐하는 므비보셋의 마음입니다. 왕이 돌아올 때 사람들의 숨은 태도가 드러나듯,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주님 앞에서 무엇을 붙들고 있었는지가 드러납니다.

시므이는 자신의 죄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왕 앞에 엎드립니다. 참된 회개는 변명보다 먼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다윗은 그날을 심판과 보복의 기회로 삼지 않고 긍휼을 베풉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힘을 복수의 도구가 아니라 화해와 회복의 자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므비보셋은 땅을 잃는 것보다 왕이 평안히 돌아온 것을 더 크게 여깁니다. 그의 말은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나는 주님이 주시는 것 때문에 주님을 따르는가, 아니면 주님 자신이 나의 기쁨이기 때문에 따르는가.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계산을 맞추는 길이 아니라, 흔들리는 날에도 왕이신 주님께 마음을 두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주님 앞에서 인정해야 할 죄나 변명하고 있는 태도가 있습니까?
  2. 내게 주어진 말과 권한을 보복이 아니라 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3. 주님이 주시는 유익보다 주님 자신을 더 기뻐하는 마음이 오늘 내 삶에 어떻게 드러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흔들리는 시간 속에서도 제 마음이 주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죄를 숨기지 않고 회개하게 하시며, 은혜 받은 사람답게 긍휼과 회복을 선택하게 하소서. 무엇을 얻고 잃는가보다 왕이신 주님과 함께하는 것을 더 기뻐하는 믿음을 제게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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