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60일차 / 1260일

예레미야 19:1-15

목을 곧게 하지 않고 말씀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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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19:2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19: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19: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19: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19: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9:7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19:8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19:9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19: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19: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하리라

19: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과 그 가운데 주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읍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9: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9: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9: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읍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들의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라 하시니라

묵상

목을 곧게 하지 않고 말씀 앞에 서다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오늘 돌이키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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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예레미야 19:15

본문 관찰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오지병을 사서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들을 데리고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곳은 우상 숭배와 무죄한 피로 더럽혀진 장소였고, 하나님께서 명하지도 뜻하지도 않으신 죄가 행해진 곳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 앞에서 오지병을 깨뜨립니다. 한번 깨진 그릇이 다시 완전하게 될 수 없는 것처럼, 완고하게 말씀을 거절한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을 보여 주는 상징적 행동입니다.

예레미야는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서도 같은 말씀을 전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단지 특정 장소의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는 굳은 마음이었습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의 경고는 우리를 멸망시키려는 소리가 아니라 돌이키게 하시는 은혜의 부르심입니다.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도시였지만, 성전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이 말씀을 듣는 마음을 대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신앙의 모양이 있어도 마음이 굳어 말씀을 거절하면, 삶은 점점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깨진 오지병은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보여 줍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읽는 이유는 두려움에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돌이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목을 곧게 세우는 마음을 내려놓고, 책망하시는 말씀까지 겸손히 받을 때 회개의 길이 열립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어려운 말씀을 피해 가는 길이 아닙니다. 불편한 경고 앞에서도 멈추어 서서, 내 안의 우상과 완고함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길입니다. 오늘 말씀 앞에서 부드러운 마음으로 다시 주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 중 듣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2. 내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거나 우선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 앞에서 목을 곧게 하지 않고 순종으로 돌이켜야 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제 마음이 굳어 주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익숙한 신앙의 모양에 안주하지 않고, 책망하시는 말씀 앞에서도 겸손히 회개하게 하소서. 제 안의 우상을 버리고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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