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876일차 / 1260일

예레미야 33:14-34:7

무너진 자리에서도 지키시는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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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33: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33: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33: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3: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3:2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33: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33: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33: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3: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33:2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33:26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34: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34:3 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손에 넘겨져서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의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34: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34: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34: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34: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묵상

무너진 자리에서도 지키시는 언약

하나님의 백성은 심판의 현실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언약의 신실하심을 붙들고 끝까지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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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예레미야 33:26

본문 관찰

예레미야 33장은 무너진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회복 약속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시고, 그가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낮과 밤의 질서가 깨질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도 폐하여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34장에서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공격 앞에 놓인 현실이 드러납니다. 시드기야 왕은 성이 불타고 자신도 사로잡힐 것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회복의 약속은 심판의 현실을 부정하지 않지만, 심판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의 긍휼과 언약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은 현실을 외면하는 길이 아닙니다. 예루살렘은 실제로 포위되었고,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도 무너져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고통을 가볍게 만들지 않습니다. 죄의 결과와 심판의 무게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끝을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다고 말했지만, 하나님은 낮과 밤의 질서를 들어 언약의 견고함을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상황이 흔들려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의 묵상은 종말의 시간을 계산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무너진 자리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공평과 정의를 이루시는 의로운 왕을 바라보며 하루를 끝까지 걷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며, 포로 된 자를 돌아오게 하시는 분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지금 현실의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작게 여기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가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따라 정직하게 선택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3. 무너진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기 위해 오늘 붙들 말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게 하소서. 죄의 결과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동시에 주님의 긍휼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의로운 왕이신 주님을 따라 공평과 정의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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