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게 했어요
잔치를 마친 뒤, 요셉은 청지기에게 형제들의 자루를 곡식으로 가득 채우라고 했어요.
그리고 각 사람이 낸 돈도 다시 자루에 넣으라고 일렀지요.
요셉은 자기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으라고 명했습니다.
청지기는 요셉이 말한 그대로 조용히 따랐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형제들은 아침에 길을 떠날 준비를 했어요.
그들의 나귀에는 곡식 자루가 단단히 실려 있었지요.
해가 밝자 열한 형제는 성읍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베냐민의 자루 속에는 요셉의 은잔이 들어 있었답니다.
아침이 되자 형제들은 자루 속에 숨겨진 은잔을 모른 채 애굽 성읍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