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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이야기 읽기 1분

늑대가 품은 아이

버려진 아이를 품어 키운 늑대 어머니와, 훗날 주교가 된 아일베가 사냥개 앞에서 그 은혜를 갚는 아일랜드 성인전.

출처
The Book of Saints and Friendly Beasts
권리 확인
확인 완료
원제
Wolf-Mother of Saint Ailbe
고정 판본
Project Gutenberg #28990, Abbie Farwell Brown English body text
자료 ID
S001-018

아일랜드 산비탈에 한 아기가 버려진다. 부모는 아이를 팔 수도, 남에게 줄 수도 없자 헤더 덤불 위에 놓고 떠난다. 그런데 그 저녁, 자기 새끼들을 돌보고 나온 어미 늑대가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를 발견한다.

늑대는 아기를 먹잇감으로 보지 않는다. 집에 있는 자기 새끼들을 떠올리고, 아이를 조심스레 물어 굴로 데려간다. 아일베는 새끼 늑대들과 함께 먹고 놀고 다투며 자란다. 그는 사람의 아이지만 숲의 가족에게 속한 아이가 된다.

어느 날 왕자인 사냥꾼이 그 아이를 발견해 성으로 데려간다. 아일베는 인간의 집에서 교육을 받고 훗날 지혜롭고 거룩한 주교가 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살려 준 늑대 어머니와 네 발 형제들을 잊지 않는다.

세월이 흐른 뒤 에믈리에서 큰 사냥이 벌어진다. 주교가 거리로 내려오던 순간, 그는 사냥개들에게 쫓기는 늙은 늑대의 울음 속에서 오래전 잊은 언어를 듣는다. 그 늑대는 바로 자기의 두 번째 어머니였다.

아일베는 예복과 망토로 늑대를 감싸고, 사냥개와 사냥꾼들 앞에서 그녀를 보호한다. 그는 자신이 약했을 때 먹이고 지켜 준 어머니를, 이제 늙고 약해진 어머니로서 돌보겠다고 선언한다.

그 뒤 늑대 어머니와 네 자식은 날마다 주교의 식탁에 초대된다. 이 이야기는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가족 전승이자, 받은 보호를 잊지 않고 되돌려 주는 은혜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

읽기 전 표시

부모가 아이를 버리는 장면, 늑대가 아이를 기르는 야생아 전승, 사냥개가 늑대를 추격하는 장면이 포함된다.

읽기 메모

버려진 아이를 품어 키운 늑대 어머니와, 훗날 주교가 된 아일베가 사냥개 앞에서 그 은혜를 갚는 아일랜드 성인전.

읽기 라벨

성인전 우화 동물 이야기 은혜 갚기

권리 근거

Abbie Farwell Brown died in 1927; the Korean pre-2013 life-plus-50 term expired and was not revived. English body text only.

공개 제외 항목: Fanny Y. Cory illustrations, calendar and front matter, captions, existing trans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