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에게 남긴 평화
새와 들짐승을 사랑한 성 쿠트버트가 Farne 섬의 새들을 보호하겠다는 전승 속 약속을 남긴 이야기.
- 권리 확인
- 확인 완료
- 원제
- Saint Cuthbert's Peace
- 고정 판본
- Project Gutenberg #28990, Abbie Farwell Brown English body text
- 자료 ID
- S001-009
쿠트버트는 멜로즈 근처에서 양을 돌보던 스코틀랜드 목동 소년이었다. 그는 들과 바람과 시냇물 속에서 자라며 강하고 민첩한 아이가 되었고, 새와 작은 짐승들의 움직임을 오래 바라보며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어느 밤 그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천사들의 무리를 본다. 다음 날 린디스판의 주교 아이단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 환상이 거룩한 사람의 영혼이 옮겨지는 모습이었다고 여긴다. 이 전승은 그가 수도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로 이어진다.
수도사가 된 쿠트버트는 사람들을 돕고 병든 이와 가난한 이들을 돌본다. 그러나 그는 다시 바람과 하늘 아래 살고 싶어 했고, 마침내 파른이라는 바위섬에 작은 은둔처를 만들고 새들과 함께 산다.
그 섬에서 새들은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다. 어깨와 무릎에 앉고, 문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식사 시간에도 함께한다. 그는 특히 자기 가슴의 솜털을 뽑아 새끼의 자리를 마련하는 솜털오리를 아꼈다.
쿠트버트는 자신이 떠난 뒤 사람들이 새들을 해칠까 두려워, 그 섬의 새들에게 ‘성 쿠트버트의 평화’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누구든 그 새들을 해치거나 죽이면 벌을 받는다는 약속이다. 이후 리빙이라는 종은 솜털오리를 죽여 먹고 들키며, 작은 참새를 잡아먹은 매는 섬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날게 된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평화가 깨진 뒤에도 새들이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슬픈 장면으로 끝난다. 이 글을 오늘 읽을 때 핵심은 징벌 자체보다, 인간의 손에 자신을 맡긴 약한 생명을 배신하지 말라는 오래된 호소에 있다.
읽기 전 표시
성인전 전승을 바탕으로 한 글이며, 새를 죽인 사람과 매에게 징벌이 닥치는 기적 이야기가 포함된다. 동물 살해 장면과 고행적 은둔 생활, 역사 사실로 단정하기 어려운 전승 요소는 신중하게 읽을 필요가 있다.
읽기 메모
새와 들짐승을 사랑한 성 쿠트버트가 Farne 섬의 새들을 보호하겠다는 전승 속 약속을 남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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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근거
Abbie Farwell Brown died in 1927; the Korean pre-2013 life-plus-50 term expired and was not revived. English body text only.
공개 제외 항목: Fanny Y. Cory illustrations, calendar and front matter, captions, existing trans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