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 허문 거인
아이들을 쫓아낸 정원에는 겨울만 남고, 거인이 작은 아이를 나무 위에 올려 주는 순간 봄이 돌아온다.
- 권리 확인
- 확인 완료
- 원제
- The Selfish Giant
- 고정 판본
- Project Gutenberg #902, Oscar Wilde English body text only
- 자료 ID
- S004-003
거인의 정원은 아이들이 놀 때 가장 아름답다. 꽃과 복숭아나무, 새들의 노래가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살아난다. 그러나 거인은 돌아오자마자 정원을 자기만의 것이라 선언하고 높은 담을 쌓는다.
담 안에는 겨울만 남는다. 봄과 여름은 오지 않고, 눈과 서리와 북풍과 우박이 정원에 머문다. 거인은 왜 봄이 늦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 날 아이들이 작은 구멍으로 다시 들어오자 나무들은 꽃을 피우고 새들은 노래한다. 그러나 한쪽 구석만은 여전히 겨울이다. 아주 작은 아이가 가지에 닿지 못해 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인은 그 순간 자기 이기심을 본다. 그는 아이를 들어 나무 위에 올려 주고, 정원의 담을 허문다. 정원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봄은 돌아온다.
세월 뒤 거인은 다시 그 작은 아이를 본다. 아이의 손과 발에는 못 자국이 있다. 거인이 누가 상하게 했느냐고 묻자, 아이는 그것이 사랑의 상처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때 자기에게 정원을 열어 주었으니, 오늘은 자신이 거인을 낙원의 정원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는 담을 쌓은 소유가 생명을 잃게 하고, 나눔이 봄을 불러온다는 우화다. 동시에 마지막 장면은 그리스도 형상과 죽음, 낙원의 상징이 강하므로 신앙 콘텐츠로 다룰 때는 해당 모티프를 분명히 안내해야 한다.
읽기 전 표시
아이들이 어른인 거인을 두려워하는 장면, 그리스도 형상으로 읽히는 아이의 못 자국, 거인의 죽음과 낙원 약속이 포함된다.
읽기 메모
아이들을 쫓아낸 정원에는 겨울만 남고, 거인이 작은 아이를 나무 위에 올려 주는 순간 봄이 돌아온다.
읽기 라벨
권리 근거
Oscar Wilde died in 1900; the Korean term expired. English body text only.
공개 제외 항목: PG header/license, cover, images, later-edition notes, paratext, PG #30120 duplicate edition, non-frozen S004 i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