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 두 가지 꿈을 꾸었어요
만 이 년 후 바로가 나일강 가에 서 있는 꿈을 꾸었어요.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강에서 올라와 풀을 뜯었지요.
뒤이어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나타나 살진 소들을 삼켰습니다.
바로는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가 다시 잠이 들었답니다.
이번에는 한 줄기에서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왔어요.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좋은 이삭들을 삼켰지요.
아침이 되자 바로는 마음이 괴로워 점술가와 현인들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두 꿈을 풀지 못했답니다.
그때 술 맡은 관원장은 감옥에서 만났던 요셉을 떠올립니다.